Calendar
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12.01(월) ~ 01.03(토)
2025-2학기 기말강의평가 D-012.08(월) ~ 12.14(일)
2025-2학기 기말고사 D-012.08(월) ~ 12.28(일)
2025-2학기 성적입력 D-012.15(월) ~ 12.21(일)
2025-2학기 자율보강(기말고사)주간 D-512.22(월)
2025-동계방학 시작12.22(월) ~ 01.08(목)
2025-동계 계절수업12.30(화) ~ 01.01(목)
2025-2학기 이의신청12.30(화) ~ 01.02(금)
2025-2학기 성적정정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천안시청에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전시
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천안 지역의 시각적 환경과 정체성을 재해석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결과물을 천안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9일부터 천안시청 로비에 <도시, 면면 곳곳 결결> 전시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인전공 재학생 49명이 전공 수업을 통해 4개월간 천안시와 함께 도시환경의 시각적 질서를 정비하고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2025 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의 결과물이다. <도시 면면>, <도시 곳곳>, <도시 결결>로 나누어 도시브랜딩 로고 개발, 지역 축제 브랜딩, 옥외광고 가이드라인 등 도시 정체성과 시민 경험을 새롭게 구성한 전시물에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또 현실적인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천안시와 대학이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혔다. <도시 면면>에는 천안지역 축제인 빵빵데이축제, 평생학습축제, 북페스티벌, 부챙이 마을 문화제, 마라골 음악회, 입장 거봉포도축제에 대한 시각디자인 자료 외에도 전시 목적에 맞는 이벤트와 굿즈까지 전시기획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모아 전시했다. <도시 곳곳>에는 도시블랜딩 로고 개발을 통해 공공 서비스 전반에 일관된 소통 체계를 제안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었다. <도시 결결>에서는 천안시 옥외광고물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까지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상명대학교는 2023년부터 천안시의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천호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 수변공원 공간개선>, <안서동 대학로 재생 공간>, <안서동 교각 하부 디자인> 등 지역 공간과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각디자인을 제안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공공디자인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안전, 일상 편의와 직결되는 핵심 정책 분야"라며 "이번에 전시된 결과물은 학생들이 직접 도시 살펴보고 지역 특성을 분석하여 반영한 것으로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전시 오프닝에서 “상명대학교가 대학의 역량으로 천안시와 함께 직접적인 지역 기반 문제 해결과 미래형 공공 서비스에 기여한 이번 사례는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천안시와의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인 김한솔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교수는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거대한 프레임이고, 디자인은 그 변화를 읽고 새 가능성을 제안하는 언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과 도시가 더 가깝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3학년 이의진 학생은 “미라골 음악축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천안시의 의견을 반영해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유사한 축제들을 조사하고 미라골 음악축제을 분석하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앱개발과 이벤트, 굿즈를 시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제안했고, 이미 분석 단계에서 수없이 많은 축제를 예행 연습한 기분이다”며, “제안한 디자인이 우리 지역 시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보람되었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무대미술전공, 졸업작품전 9일 오픈...오징어게임 미술감독의 재능 이어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은 오는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6일간 상명대학교 디자인관 상명갤러리에서 제27회 졸업작품전 [SPOT: 빛이 닿는 곳, 이야기가 시작되는 자리]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 [SPOT : 빛이 닿는 곳, 이야기가 시작되는 자리]는 무대미술의 모든 요소가 서로를 비추며 함께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무대미술은 ‘하나의 종합예술’이며 ‘여러 요소가 관점의 합’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졸업예정자 59명의 무대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관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무대미술 교육을 실현하였으며, 공연예술과 방송영상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 맞춤형 현장 연계 교육, 예술+기술 융합 교육, 무대미술 범위 확장 융합 교육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무대미술 교육을 실천하며, 공연예술과 방송·영화 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김소연 미술감독, 영화 <하얼빈>의 김보묵 미술감독 등 졸업생들이 국내·외 유수의 무대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미술전공 졸업전시준비위원장인 이경민 학생은 “졸업전시는 그동안 쌓아온 고민과 배움을 집약하여 보여주는 자리”라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4년간 쏟아온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이번 졸업작품이 관객 여러분의 시선과 마음을 통해 온전히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미술전공 김가은 주임교수는 “공연, 방송, 영화 및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무대미술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무대, 의상, 조명, 프로덕션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상상력을 통해 예술성을 펼치는 상명대 무대미술 졸업예정자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어문화원, 충남지역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 개최
국어문화원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충남지역 국어책임관 및 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과 충청남도 문화정책과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충청남도 국어책임관 역량 강화와 공공분야에서 쉽고 바른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상명대 오세원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이경성 충청남도 문화정책과장, 전정미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의 여는 말로 시작된 연수회는 ▷공공언어의 이해(송인성 교수: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 ▷AI시대 국어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현희 교수: 안양대 국어문화원) ▷기자가 전하는 보도자료 작성의 이해(이재범 부장: 충청투데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연계 활동 사례(안병섭 교수: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 ▷충남도 공공언어 사용 실태와 개선 방안(김영진 책임연구원: 상명대 국어문화원) 등 다채로운 특강과 함께 충청남도 협업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국어책임관 대상 우리말 겨루기가 이어졌다. 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나 직원 중에서 임명하고 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5년에 충청남도 지역 국어상담소로 지정된 후, 20여 년 동안 국어 상담 및 교육, 학술용어 정비, 공공언어 진단 등 국민의 국어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의 위상을 바로 잡는 역할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공동 연수회를 총괄한 상명대 전정미 국어문화원장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어책임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쉽고 정확한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다는 국어책임관의 자긍심으로 더욱 많은 활동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오세원 부총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행사를 상명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남지역 공공언어 개선의 중심에 있는 상명대 국어문화원의 공공언어 개선 사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만화·웹툰공모전에서 대상..수상으로 최강 확인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부생들은 주요 전국 웹툰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2건, 특선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만화·웹툰 분야 최강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개최한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에 참가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학년 손연화 학생은 <철새>를 창작하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진천군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창작 경연 대회인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은 단순한 작품 제출 형식이 아닌, 2박 3일간 창작 시설에 입주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손연화 학생의 <철새>는 제3차 세계대전 후 복수 대신 혁명을 택한 주인공이 적대 진영인 공안과의 위험한 대치 속에서 정체 모를 배후 세력이 계획한 최후의 대규모 테러를 막고 분열된 세상에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SF 서사를 가진 만화로 대회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최강전에 <A>를 출품한 김언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금상을, <모란향>을 출품한 이지민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김지웅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숏 노티스>로 특선을 수상했다. 10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대전에서는 이유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페르소나>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11월까진 진행된 웹툰런 공모전에서 김소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나의 하늘에게>라는 작품으로 8강에 진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손연화 학생은 “부족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만난 모든 분을 머지않은 미래에 동료 작가로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 등을 지도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지난해 겨울 방학부터 스토리캠프 등을 통해 공모전을 대비했고, 좋은 결실이 보여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고 “상명대 학생들의 수준이 국내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는 것을 보여준 살례”라며,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가 되는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특별한 공간적 시선으로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상명대 대상 수상작 [스테이 오미]> <상명대 대상 수상팀: 좌측부터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헌 조재륜, 김지왕> -조형적,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있는 조화를 충실히 담아낸 <스테이 오미>로 대상 -현실적인 시공과 사용자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를 고려한 ‘살아 있는 공간’ 제안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 돋보여 상명대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학생은 공간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디자인적 철학으로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서는 쾌거를 보였다. 상명대 수상팀은 조형적이며 미학적인 완성도의 균형과 조화로 공간 본래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한 아이디어와 자연맥락을 잇고 모호한 경계를 해소하는 공공장소를 제안해 대상과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스테이 오미>는 초연결 시대, 디지털 사회 속에 느슨해져 가는 서로 간의 관계와 그 가치를 극복하는 공간으로 건물은 숲에서 이어진 수변을 따라 연결과 조화를 상징하는 벽이 있는 리셉션, 산책길, 야외 테라스, 다도실, 뱃길로 구성된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0여 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0점, 입선 41점 등 총 9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과정을 시작했으며, 매해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 등의 수상과 함께 많은 연구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대상 수상팀인 이시현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저희 팀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현실적인 시공 가능성과 사용자의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까지 고려된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밤을 함께 노력해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사람 사이의 연결과 인연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대지에 현대적인 감각과 사용자 경험을 얹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공간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를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한 학생들의 노력과 사람과 공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실내건축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탐구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부생들, 고위험 시설의 정밀 탐지 시스템 개발로 우수 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최용훈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이 한국통신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이미지 텍스처 특징에 기반한 센싱 데이터 이상탐지 연구」로 원전, 발전소 등 고위험 시설의 안전 확보와 유지보수 모니터링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누출 신호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플랜트 기반의 실데이터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교외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 논문을 지도한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김민석 교수는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이상 탐지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산업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4학년 최용훈 학생은 “어려운 연구지만 끝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보람되다”며 “함께 연구한 팀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생 연구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쾌거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이지은, 임준호, 주연우, 홍성민 학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인 Micromachines에 게재되는 쾌거를 보였다.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Temperature Scaling과 LIME을 적용한 CNN기반 웨이퍼 결함 분류 모델의 신뢰도 및 해석 가능성 향상(Enhancing Confidence and Interpretability of a CNN-Based Wafer Defect Classification Model Using Temperature Scaling and LIM)”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결함에 대한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온도 스케일링(temperature scaling) 기법을 적용해 예측 신뢰도를 보정했다. 특히 설명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인 LIME과 Grad-CAM을 함께 활용해 모델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즉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스크래치 결함’으로 판정했다고 가정할 때 결과와 함께 도출 내용을 시각화해서 보여주어 엔지니어가 결과를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도록하고, 필요할 경우 교차 검증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능형 품질 관리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주연우 학생은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단순히 '정확도'만 높이는 것를 목표로 했는데,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현장에서는 판정 결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LIME과 Grad-CAM으로 결함의 원인을 명확히 시각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환 교수는 “학생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연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에 좋은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희 총장,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 수상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은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희 총장은 아시아 예술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국제예술경영연맹(IAAM: International Alliance of Arts Management)의 인준을 받아 서울캠퍼스에 설치하여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주요 문화 산업별 성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 핵심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과 수출 지수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문화지표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서울특별시의회 및 여연문화재단과 유치해 제1회 개최국인 중국, 제2회 개최국인 영국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한국·중국·호주·영국·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 국제적 저명 석학들이 문화 영향력과 문화수출을 측정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영향 지수(Global Cultural Influence & Export Index, GCIE)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국가 간의 비교 연구, 학술과 정책의 연계 방안 논의를 활발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포럼의 두 번째 날인 31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상명대학교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 문화정책에 대한 국제적 저명 석학들과의 논의와 토론의 장을 열어, 서울특별시의회가 문화인프라와 지역 창작 생태계 연결 및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통해 예술경영의 확장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학문과 산업,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미래 예술경영의 비전 제시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며 “상명대학교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교류의 거점이 되고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 최초 동문 총장으로 현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 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 한국 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e-국제야영대회」를 국내 최초로 기획‧운영하고, 기후변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DEI(다양성,형평성,포용) 등의 활동을 청소년 교육 콘텐츠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